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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37

독일에서 건축허가 신청하기 독일설계 사무소에서 벌써 3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보통 건축설계사무실에서 일을 하게되면 건축허가를 처음으로해서 실시 설계를 배워야 하는데..저는 어찌하다보니.. 처음 사무실 오자말자 한 프로젝트가 실시 설계 였습니다.현재 그 프로젝트는 착공이 시작되서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두번째로 넣었던 허가는 아직 기다리는중..그리고 이번에 새로 허가를 진행중인.. 한국에서도 할 수 없었던 아주 좋은 시내중심의 명당에...제가 설계를 한 건물이 생기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독일 뮌스터에 사시는 분이나 사셨던 분이시라면 사진만 보셔도대략 어디쯤인지 알 만큼 좋은 땅이지요. 계획할 부지 앞에 이렇게 하천도 흐르구요 독일도 한국이랑 법규가 비슷한게 많은데.그 중에 인접대지가 공공용.. 2017. 5. 10.
[독일 뮌스터] Großer Kiepenkerl Gasthaus 독일에 와서 지금까지 휴일을 즐겨본적이 없었는데..확실히 직장인이 되니 빨간날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올해 부활절에도 그냥 평소처럼 조용히 집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독일분들에게 초대 받아서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부활절 당일에 뮌스터 시내에 있는 Kiepenkerl을 방문하게 되었네요.아무래도 외식을 잘 않하다 보니 여기가 뭐하는곳인지 한번도 자세히 드려다 본적이 없었는데 뮌스터에서 아주 오래된 식당이라고 하는군요.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날도 쉬지 않고 여는데 보통 한달정도 일찍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Grosser Kiepenkerl 옆에 바로 Kleiner Kiepenkerl 가 있어요.저는 이름이 비슷해서 둘이 같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다르다고 하네요.과.. 2017. 4. 25.
독일에서 사는 두번째 자전거: Bropmton 한국에서 한창 로드 바이크를 탔었는데 독일에서 로드를 사면 공간소비가 너무 심할꺼 같았어요 그래서 처음 샀던 자전거가 바로 접는 자전거였어요. 당시에도 역시나 브롬톤을 사고 싶었지만 그 만큼에 금전적인 여력이 않되었죠.. 거기에다가 독일은 기본 자전거 자체가 많이 비싸요. 당시 제가 샀던 이 파란색 접는 자전거는 중고로 100€를 주고 샀었어요. 한번은 중국 친구가 자전거를 한달만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 줬다가 결국..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말았죠. 그렇게 어느덧 6개월을 걸어다니거나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니 다시 자전거가 너무 가지고 싶었졌어요... 결국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싶던 브롬톤을 손에 넣게 되었네요.. 구매전에 했던 우려했던 여러가지 문제점에 비해서, 실제로 브롬톤을 타니 별로 단점이 많지 않은 .. 2016. 11. 26.
[뮌스터] 크리스마스 마켓 (Die Weihnachtsmärkte in Münster) 이제 어느덧 11월이 모두 지나가고 12월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들 크리스마스 잘하고 계신가요? 최근에 작년 한국에 있으면서 느낀건 크리스마스가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요. 거리에는 캐롤도 크리스 마스 트리도 예전만큼 크고 거대한것들이 보기 힘들기도 하고, 성탄절 장신구를와 모자는 이제 더이상 거리에서 구하기도 힘이드네요.. 구세군 아저씨는 거리보다는 지하철에 계시는가하면.. 심지어 요즘은 카드로 받으시구요. 크리스마스 성탄을 축하하기 보다는 클럽앞과 술집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것을 보면..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고 있는데 이게 진화가 아닌 쇠퇴 되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와 반대로 독일은 아직도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면 각종 축제와... 거리에는 촛불들을 판매하고.. 장신구를 판매하는.. 2015.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