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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25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마지막날 사실 이번 밀라노 여행은 심신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준비했던것인데..너무 알차게 보고 오는거 같네요.. 여행중에 보려고 준비한 책은 20 페이지도 읽지 못했고...스케치를 하려고 스케치북도 챙겼 었는데... 아직도 미완성이네요.. 독일에 살면서 에스프레소를 많이 먹지 않았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에스프레소만 먹어서..저도 한 3일동안 10잔 가까이 마신거 같아요.이탈리아의 전체적인 평균 물가도 저렴하지만 커피가 너무 저렴해서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 경비 결산 (참고용)라이언에어 기내 수화물 15kg 추가 + 밀라노 에서 셔틀버스 왕복 = 130€한인민박 3일 = 105€교통카드 2일권 = 8,5€3일간 놀면서 사용한돈 110€기념품 = 0합계 : 대략 350€ 여기까지는 즐거웠던 저의.. 2017. 3. 16.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셋째날 드디어 여행 셋째날을 포스팅을 하는군요...사실 여행 갔다 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은 시점입니다..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해서, 다시 업무를 처리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비자 문제..그리고 이사갈 집 문제 등등 매일 하루하루를 정신 없이 보내다 보니 포스팅 하는거 조차 너무 어렵네요.그래도 여행 다녀온 이야기는 마무리를 지어야 겠죠 ㅋㅋ 둘째날 거의 6시간 가량을 도로위를 자전거를 탔더니 목이 너무 따가 웠어요.아마도 매연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 봅니다.그래서 마지막 셋째날은 여유있게 자전거를 타지 않고 지하철과 트램을 타면서 여행을 하려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나갈려고 하니... 자전거 없이 여행을 하면 시간 소모가 많을꺼 같아 결국 다시 브롬톤을 끌고 나왔네요. 많은 사람들이 밀라노 하면 첫 번.. 2017. 3. 11.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둘째날 첫날 도착하자말자 거의 오후 종일 돌아다니고 저녘에 과음을 한 터라 다음날 피곤해서 정말 일어 날 수가 없었어요. 같은방에서 숙박하신 한국분들 모두 오전 내내 주무시더군요. 한인민박을 처음 경험해보았는데 이상한 재미있었지만 이상하기도 했네요.힘든 몸을 이끌고 11시가 되어서야 밀라노 엑스포장으로 향했습니다.물론 엑스포기간이 아닌것은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밀라노 엑스포를 가기 위해서는 열차를 타고 30분 가량 가야 합니다.그래서 이 참에 2 day 교통권을 구매 하였어요.확실히 밀라노는 독일에 비해서 교통카드가 정말 저렴한듯 합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엑스포장에 들어갈수가 없어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고 자전거를 돌려야만 했습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 레스토랑이나.. 2017. 3. 10.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첫날 브롬톤을 사고 처음으로 떠나보는 자전거 여행 입니다.브로미를 산 결정적인 이유가 여행 할 때 가져가기 위해서 구매 했었는데, 막상 비행기에 태우기까지 여정이 쉽지 않는군요.여행을 떠나기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기내 수화물 반입 무게 초과 될꺼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브롬톤 모델이 뒤에 캐리러가 달려있는 3단 짜리 모델이라 거의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중에서는 가장 무거울꺼 같았거든요.하지만 실재로 까다로운 라이언 에어에서 무게를 측정 했을때 14.5 Kg으로 무사히 통과 했어요. 밀라노에 브롬톤을 들고 간다고 하니 다들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왜냐하면 이탈리아 대중교통요금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잘 돼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브롬톤을 가지고 여행하는 건, 그.. 2017.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