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22

퇴근 후 호숫가 산책과 고급 레스토랑 저녁식사 DiVino 오늘 엄청나게 얼마나 힘든 일들과 사투를 하며 지냈는지 상상 할 수가 없어요 ㅡ,.ㅍ 오늘 하루동안 얼마나 많은 전화를 받았던지 ㅡ,.ㅠ. 사무실에 동료 분들이 거의 휴가를 가셔서 업무관련된 전화를 제가 모두 처리하게 되었어요.. 대부분은 제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하루종일 전화를 붙들고 있으니 정작 제가 할 일은 하나도 할 수가 없는 하루였어요. 소방서, 건축주, 건설회사, 투자회사, 창문업체, 현장감리, 바닦시공업체....... 집중도 않되고 일찍 퇴근이나 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는 찰나에.. 오랜만에 지인분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ㅋㅋ 시간되면 호숫가에 가서 산책이나 하자고 하셨어요. 머리도 식혀야 하니 그 동안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근황들을 이야기 하다보니.. 회사에서 있었던 오후의 스트레스는 어.. 2018. 7. 3.
공과 사를 구분하는 독일의 직장 생활 여러분들은 회사 명함에 본인의 개인 핸드폰 번호가 적혀 있는것에 대해서 왜? 그래야만 하지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으시나요? 독일에서는 제가 지금 일하는 회사 명함뿐만 아니라 다른회사들 명함을 받아서 보다 보면 개인 핸드폰 번호가 없는 경우가 꽤 있는거 같아요. 설령 개인 핸드폰 번호가 명함에 적혀 있다고 하더라도.. 독일사람들은 진짜 긴급하거나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해서 업무적인 것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주 드문 일인거 같아요. 그래서 독일에서는 만약 사무실로 전화를 했는데 사무실에 담당자가 부재중인 경우에는 옆사람에게 쪽지를 남겨달라거나 업무 내용을 E-Mail로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당연히 명함에 핸드폰 번호가 없으면 답답하기도 하고 한명의 고객이라도 더 붙잡기.. 2018. 6. 22.
독일 생활을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DHL 택배서비스 독일에 근 3년을 살다보니 대부분의 것들은 불편함이 없이 지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적응이 않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독일의 대표적인 택배 서비스인 DHL 이다. 사실 한국에 살면서 택배라는것이 내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 해본적도 없고, 택배가 나의 삶의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것을 생각 해본적도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더라도 경비실에서 택배를 맡아주니.. 내가 퇴근하고 집에가는 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설령 주택에 산다고 하더라도 인근 편의점에서 택배를 맡겨 놓고 가면 늦은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당일 택배를 찾을 수 있다. 독일에는 DHL, DPD, Hermes 정도의 택배 회사들이 있지만 거의 DHL 이 시장의 80%를 독점을 하고 있는것.. 2018. 6. 20.
Fuji X-T20 16-50mm 연습중 오늘 회사 출근 교육을 다녀왔기 때문에 조금 일찍 5시쯤 퇴근을 했어요. 카메라를 사고 나서부터는 딱히 퇴근후에 주말이더라도 약속을 잡는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아무래도 가장 좋은 취미 생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잠깐 집에 들려서 카메라와 이어폰을 챙기고 해가지기 전에 서둘러 나왔습니다. 공식적으로 따지자면 카메라를 구매하고 이번이 3번째 야외 촬영이었어요. 사실은 어제.. xf 16 mm f1.4 렌즈를 주문했는데.... 교육을 듣는 동안... 혹시 오늘 도착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집에 왔는데... ㅋㅋ 내일오려나 봅니다. 그래도 조금 아쉽지만.. 16-50 mm 번들렌즈를 가지고 연습하로 나가보았어요. 사실 외국에서 아시아 인이 남에 집을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으면... .. 201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