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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18

[뮌스터] Münster 한달 생활비 베를린에서 이곳 뮌스터에 온지도 벌써 4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바쁘기도 하고 집문제도 해결할께 있어서 생활비 정산이 조금 힘들긴 했었어요.뮌스터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도시긴한데 요즘 최근에 이곳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는 한다네요. 방값(인터넷포함) : 235€어학원 : 280€휴대폰 : 10€버스 : 0식비 : 200€합계 : 725€ 환률 1300원대인 오늘 기준으로 대략 100만원정도 드네요, 아무래도 식비가 높은건 어학원 친구들하고 한번씩 맥주도 마시고 그릴도 하고 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독일 물가가 싼듯하면서도.. 100만원가지고 한달 생활하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거기다가 보험도 한국에서 일시불로 지급한거라.. 이것저것 잡비까지 다합치면 실제 독일에서 어학을 하는데 최소한 .. 2015. 9. 30.
[뮌스터] 8월 마지막 날 열기구 축제 8월 한달동안은 정말 즐거운 달이었어요. 새로운 어학원에서의 생활과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정말 독일의 아름다운 날씨들을 느끼기 좋은 달인가보네요. 이러함도 잠시 월말이 되니 또 준비한 이별을 해야 하고... 지금도 연락하고 만날수 있는 친구도 있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친구들도 있고, 마지막을 서로 기념하고 기억에 남기기 위해 우린 호수가에서 주말에 열리는 열기구 축제를 참석했어요. 모든 도시가 마찬가지겠지만 독일은 정말 축제가 많은거 같아요. 친구들과 열기구 날라가는걸 모두 보고 해가질 무렵 우리는 호수 건너편에 가서 밥을 먹으로 어디론가 향하다가.. 야경이 아름다워서 찍어봤어요. 물론 카메라로 찍었으면 더 아름답고 선명한 사진을 남길수 있었겠지만 아이폰으로 초스피드로 야경을 담을수 있는건 .. 2015. 9. 22.
불성실한 DHL.. 독일에서 택배의 고통을 느끼다. 독일에는 DHL 이라는 거대 공룡 택배 기업이 있다. 이들은 거의 우체국과 함께 할정도로 독일 전역의 물류 산업을 독점한 기업중에 하나이다.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거의 95%는 DHL 을 통해서 받게 되니...독일에 처음와서 느낀것은 한국만큼이나 독일 택배는 빠르다... 많이 놀라웠다. 나라가 이렇게 넓은 대도 불구하고 하루 이틀만에 배송이 완료 된다.하지만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난 이후부터 계속 택배 문제가 생긴다.다름아닌 수취인 불명.. 그리고 택배직접수령 스티커... 내가 사는 곳에 벨에 이름을 적는 칸이 적어 이름을 약자를 적었더니.. 한동안 내택배 3개가 모두 수취인 불명으로 판매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이해가 되니 않는다. 단순히 성이 같고 약자가 같다면 벨을 눌려야.. 2015. 9. 19.
[뮌스터] 안멜둥 하기 독일에 오기전에 안멜둥 안멜둥...사실 수도없이 들어보았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이건 전입자 신고이기 때문에 사실 어려운 행정적인 절차는 아니기 때문에 그리 어려워 할필요도 없다. 사실 나는 워킹홀리 데이 비자로 독일에서 체류중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의미가 없는 행동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독일에서 만난 어떤분은 당연히 않하면 불이익이 있을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실 워킹홀리데이라는것은 잠깐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을 하고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행을 하고...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거주지 전입 신고를 꼭 해야하는것일까?물론 어학비자나 유학준비 비자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중에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이니 잊지말고 잘 준비해야 할듯하다. 베를린에서 카우찌..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