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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188

독일의 무인 택배 서비스 Packstation 이용하기 사실 최근에 택배를 받기 싫어서 인터넷 쇼핑을 끊었었는데, 구매리스트들이 많이 쌓이면서 더이상 주문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사실 사무실로 택배를 보내는 방법이 가장 편한 방법이고, 택배를 내 손으로 받을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방법이다. 하지만 내가 사무실로 택배를 보내지 않는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다른사람들이 무엇을 샀는지 관심을 가지는게 싫다. 둘째, 점심시간에 택배 기사분이 방문했다 사무실에 사람이 없을 경우 우리집에서 정말 멀리 있는 우체국지점으로 보내버린다. 그래서 주말에 가서 찾아와야 하는게 너무 싫다. 그래서 나는 낮에 사람이 없지만 집으로 택배를 보내거나, 무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곤 한다. 실제로는 무인 택배 서비스가 회사 반대 방향에 있어서 나는 집으로 택배를 보내는 .. 2018. 6. 21.
독일 생활을 힘들고 지치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DHL 택배서비스 독일에 근 3년을 살다보니 대부분의 것들은 불편함이 없이 지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적응이 않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독일의 대표적인 택배 서비스인 DHL 이다. 사실 한국에 살면서 택배라는것이 내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 해본적도 없고, 택배가 나의 삶의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것을 생각 해본적도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더라도 경비실에서 택배를 맡아주니.. 내가 퇴근하고 집에가는 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설령 주택에 산다고 하더라도 인근 편의점에서 택배를 맡겨 놓고 가면 늦은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당일 택배를 찾을 수 있다. 독일에는 DHL, DPD, Hermes 정도의 택배 회사들이 있지만 거의 DHL 이 시장의 80%를 독점을 하고 있는것.. 2018. 6. 20.
해외 취업 허와 실 (독일) - 1편 단점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유럽인 독일에서 취직해서 근 2년이란 시간동안 외국인 노동자로서 살면서 느꼈던것을 공유 해볼 려고 해요. 최근에 오래된 학교 선배한테 "너 요즘 어떻게 지내니?" 라는 안부 문자를 받고서.. "저 독일에서 일하고 있어요.. " 이런 이야기 하면 다들 참 대단하게 생각해주고.. 어떤분들은 부러워 하시기도 한거 같아요. 유럽에서.. 그것도 유럽중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독일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것은 행복하고 많은 장점이 있는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지금까지 회사를 다니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그런 단점들도 있는거 같아요. 당연히 저의 기준과 경험이기때문에.. 독일에서 모든분들이 이렇게 일을 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해외 취업, 이민, 유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읽으시게.. 2018. 6. 19.
독일 고급 아파트와 주택들 모습 제가 사는 뮌스터라는 도시는 대부분 독일의 오래된 건축물과 풍경을 잘 유지하고 있는 도시로 유명해요. 건축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뮌스터의 까다로운 건축물 심의가 참 속상할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현대적이고 집합 건축물이 편하긴 하지만.. 때론 이웃과 소통하고.. 정원을 열심히 가꾸는 독일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이 모두 편하게 살기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네요. 자전거도 수리가 끝났고..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조금 도시 외곽쪽으로 나가보았어요. 이 건물은 대략 작년말에 완공이 되어서 실제 입주를 한 건물인데요... 뮌스터 주민들이 생각하는 못생긴 건축물 중에 하나로 손꼽히.. 201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