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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유럽여행

유럽 건축 여행 - 벨기에 안트베르펜 (Antwerpen) Havenhuis 자하하디드

by 건축꿈나무 그냥 2018. 10. 22.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가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 였던건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Havenhuis" 라는 건물을 직접 보고 싶었어요.

사실 하디드와 같은 해체주의 건축이나 비정형 형태의 건물을 별로 좋아 하지 안은 분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저는 건축적인 어떤 성향보다는.. 


그녀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 할때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건물을 계획한다는 점과..

그리고 비현실적이었던 계획안들이 대부분 실제로 완공이 되었다는점..

1세대 해체주의 건축가들에 비해서 디테일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

그리고 그녀가 설계한 건물을 더이상 우리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것............


그래서 꼭 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사실 위 건물은 눈에 뛰는 곳에 있지도 않고, 특별히 건물을 보려고 오는 방문객이 많이 없었어요.


오히려 앞에서 포스팅 했던 "노틀링스 리데이크의 MAS"가 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위 건물은 항만청으로서 관공서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 공개가 되지 안기 때문인거 같아요.






주차장에서 내리자 마자 건물을 보게되면 좀 뭔가 엉성한 모양세를 볼 수 있어요.


아무래도 비정형 형태들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





음.... 사실 가장 멋있을 뷰이고..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가장 많이 실리는 뷰 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갔을때는 공사중이었어요...








벨기에에서 여행을 하고서 돌아오는 길에 아인트 호벤 근처에 위치한 "Kapellerput"이라는 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어요.


집을 떠나 휴식을 하고자 하는 것인데 구지 복잡한 도시에 숙소를 ? 하는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호텔 조식을 먹고서 늘 산책로를 걷는 습관이 있는데..


아무래도 울창한 숲속에 있어서 그런지.. 정말 상쾌했어요.


그리고 제가 이상하게 비가 온듯한 습한 기운을 좋아해요...


그래서 습한 숲속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고 왔네요 ㅋㅋ






여기까지가 제가 휴가 가기전 마지막 주말에 1박 2일 여행이었구요 !!

요즘 휴가를 다녀오면서 너무 게으름이 생겨서 블로그를 많이 소흘히 하게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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