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은 배낭여행을 오시는분들이 많이 오는 독일의 한 도시중의 하나 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낭여행을 계획할때.. 베를린 체류 기간을 하루~이틀 정도로 상당히 짧게 계획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베를린 장벽을 따라서 관광을 할수 있는 재미있는 관광코스가 있어 소개할까 해요..
혹시 트라반트 라는 독일 자동차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과거에 동독과 서독이 나누어 졌을대.. 서독에 비해 동독의 경제 규모나.. 산업들이 아무래도 서독에 비해 약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자동차 산업이었어요.. 당시 동독의 자동차 산업은 수요에 비해서.. 규모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이 트라반트를 사려면 주문하고 돈을 지불하고 10년 정도 기다리면 받을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우리나라로 생각하면 북한의 자동차 회사인 평화자동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독일이 통일이 되어지면서 서독의 벤츠와...VW 같은 거대 자동차 회사들이 들어오자... 비싸고 느리고... 성능이 좋지 않은 동독의 트라반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질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게 자동차 기술이 많이 없던 시대에 만들면서... 차량이 무거워서 잘 가지 않으니깐... 자동차를 플라스틱 같은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그래서 철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생산된 자동차를 폐차를 하게되면... 산업 쓰레기가 너무 많이 생기는 문제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래서 이걸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서... 요즘은 베를린에서 이걸타고 튜어하는 관광객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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