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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7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둘째날 첫날 도착하자말자 거의 오후 종일 돌아다니고 저녘에 과음을 한 터라 다음날 피곤해서 정말 일어 날 수가 없었어요. 같은방에서 숙박하신 한국분들 모두 오전 내내 주무시더군요. 한인민박을 처음 경험해보았는데 이상한 재미있었지만 이상하기도 했네요.힘든 몸을 이끌고 11시가 되어서야 밀라노 엑스포장으로 향했습니다.물론 엑스포기간이 아닌것은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밀라노 엑스포를 가기 위해서는 열차를 타고 30분 가량 가야 합니다.그래서 이 참에 2 day 교통권을 구매 하였어요.확실히 밀라노는 독일에 비해서 교통카드가 정말 저렴한듯 합니다. 역시 예상했던대로 엑스포장에 들어갈수가 없어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고 자전거를 돌려야만 했습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아무 레스토랑이나.. 2017. 3. 10.
브롬톤과 함께한 밀라노 건축여행 - 첫날 브롬톤을 사고 처음으로 떠나보는 자전거 여행 입니다.브로미를 산 결정적인 이유가 여행 할 때 가져가기 위해서 구매 했었는데, 막상 비행기에 태우기까지 여정이 쉽지 않는군요.여행을 떠나기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기내 수화물 반입 무게 초과 될꺼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브롬톤 모델이 뒤에 캐리러가 달려있는 3단 짜리 모델이라 거의 시중에 판매되는 모델중에서는 가장 무거울꺼 같았거든요.하지만 실재로 까다로운 라이언 에어에서 무게를 측정 했을때 14.5 Kg으로 무사히 통과 했어요. 밀라노에 브롬톤을 들고 간다고 하니 다들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왜냐하면 이탈리아 대중교통요금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잘 돼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브롬톤을 가지고 여행하는 건, 그.. 2017. 3. 6.
독일에서 사는 두번째 자전거: Bropmton 한국에서 한창 로드 바이크를 탔었는데 독일에서 로드를 사면 공간소비가 너무 심할꺼 같았어요 그래서 처음 샀던 자전거가 바로 접는 자전거였어요. 당시에도 역시나 브롬톤을 사고 싶었지만 그 만큼에 금전적인 여력이 않되었죠.. 거기에다가 독일은 기본 자전거 자체가 많이 비싸요. 당시 제가 샀던 이 파란색 접는 자전거는 중고로 100€를 주고 샀었어요. 한번은 중국 친구가 자전거를 한달만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 줬다가 결국..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말았죠. 그렇게 어느덧 6개월을 걸어다니거나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니 다시 자전거가 너무 가지고 싶었졌어요... 결국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싶던 브롬톤을 손에 넣게 되었네요.. 구매전에 했던 우려했던 여러가지 문제점에 비해서, 실제로 브롬톤을 타니 별로 단점이 많지 않은 ..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