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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한국생활

건축주 지정감리_현장

by 건축꿈나무 그냥 2024. 4. 18.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건축주 지정 비상주감리 관련해서 건축주 미팅과 현장을 잠깐 다녀왔습니다.

건축주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면 정말 고민이 많으신거 처럼 보이시더군요.

독일에서도 많은 건축주분들을 만나보아서 알겠지만..

 

건축이라는 것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행위가 아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설계한 것이 아니기에 단지 비상주 감리와 시공에 관련된 미팅을 잠깐 하고...

그냥 조그만한 필요한 조언들만 말씀드리고 당장에는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과연 저 땅에 사업성이 있는걸까? 설계 단계에서.. 그리고 기획단계에서 이런것들이 조금 검토 되었다면 더 좋지 안았을까?

 

 

아무튼 현장 답사를 잘 마치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도 에이브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건물이 눈에 띄이더군요.

독특한 입면과 독특한 재료를 사용 했기에.. 과정에서 조금 신경쓸일이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다시 마감준비를 해야 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