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생활용품13

책상 스탠드 artemide demetra 독일에 오자 말자 공부하려고 샀던 스탠드가 있는데 그게 너무 작아고 낮아서 그런지 큰 책상에서 책을 전체를 공고루 불을 밝혀주지 못해서 새로운 스탠드를 사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건축잡지와 디자인 잡지를 몇가지 구독 하면서 보니 잡지사에서 주는 사은품이 있더라구요..사은품이 몇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스텐드가 있어서 특별한 생각 없이 스텐드를 선택했어요.어짜피 사은품이니 특별한 기대도 않하고 그렇게 몇일 지나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옆집 아주머니께서 엄청큰 박스 두개를 받아놓았다고 가져가라고... 무슨 스텐드가 박스가 두개로 나눠서 왔지?아무튼 스텐드 치고는 상당히 정성껏 포장되어 있었고... 콘센트도 모든 나라에 가능하게 종류별로 다 있었어요... 설치하는거는 .. 2018. 1. 30.
독일에서 사는 두번째 자전거: Bropmton 한국에서 한창 로드 바이크를 탔었는데 독일에서 로드를 사면 공간소비가 너무 심할꺼 같았어요 그래서 처음 샀던 자전거가 바로 접는 자전거였어요. 당시에도 역시나 브롬톤을 사고 싶었지만 그 만큼에 금전적인 여력이 않되었죠.. 거기에다가 독일은 기본 자전거 자체가 많이 비싸요. 당시 제가 샀던 이 파란색 접는 자전거는 중고로 100€를 주고 샀었어요. 한번은 중국 친구가 자전거를 한달만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 줬다가 결국..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말았죠. 그렇게 어느덧 6개월을 걸어다니거나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니 다시 자전거가 너무 가지고 싶었졌어요... 결국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싶던 브롬톤을 손에 넣게 되었네요.. 구매전에 했던 우려했던 여러가지 문제점에 비해서, 실제로 브롬톤을 타니 별로 단점이 많지 않은 .. 2016. 11. 26.
구강 세정기 오랄비 Water Jet 사용기 이번 방학기간동안 잠깐 한국에 머물면서 치과를 다녀왔어요. 그동안 이빨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지 의사 선생님께서 치료 뿐만 아니라 이빨 관리법도 알려주시더라구요. 제가 치간 치솔을 사용하지 않은터라 이빨 사이에 이물질이 저도 모르게 끼인다고 하더라구요. 양치를 열심히 해도 이건 어쩔 수 없는듯 해요. 이러한 사실을 친형에게 말하니깐 화장실에 있는 구강 세정기를 한번 사용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모델은 워터픽에서 나온 모델인데 처음 해보니 잇몸이 조금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자기전에 양치후에 구강 세정기로 한번 더 행구니 확실히 입안이 상쾌한거 같았어요. 다시 독일로 오는길에 면세점에 우연히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 오랄피에서 나온 워터젯을 봤는데 가격이 무려 $98 이었어요. 할인을 받더라도 신세계 V.. 2016. 8. 13.
USB 미니 선풍기 사용기 작년에 독일에 와서 가장 후회한 것은 돈아낀다고 선풍기를 사지 않았던 거였어요.독일의 여름은 정말 짧아서 일주일 정도만 참으면 된다고 하는데그 일주일이 너무 더워요.결국 올해는 좀 사람같이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조그만한 USB 형으로 되어있는 미니 선풍기를 샀어요.가격은 배송료 포함해서 13€ 정도로... 대략 1만 5천언이 넘는 고급 선풍기에요.. 독일 아마존에서 사면 무조건 DHL을 통해서 배송되어지는데... 사실 제가 선풍기를 사 놓고서.. 까먹었어요.어느날 우체통에 보니깐.. DHL 쪽지가 있더라구요...DHL 은 정말 웃긴게.. 택배 서비스인데도 불구하고.. 빠르면 3일.. 느리면.. 일주일씩 걸려요...그래서 왠만한 제품은 독일에서 조금만 더 서둘러서 알리에서 구매하면 저렴하고..택배비도 없이.. 2016.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