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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8

독일의 일상 (중고마켓) 시내에 살 것이 있어 산책겸 걸어서 시내를 나가보았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는 3-4달에 한번씩 성 앞에서 중고마켓이 열려요.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라 재미있게 구경했는데.. 독일 사람들은 정말 오래된 물건을 버리지 않는거 같아요. 직장 동료분 집에만 가도.. 지하창고에 오래된 가구부터 잡동사니까지 버리지 않고 모두 쌓아두더라구요. 사실 독일 사람들은 아파트 보다는 전원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주택에 살면 지하 창고를 잘 이용하는거 같아요. 주로 많이 나오는 물건들은 엔틱 가구나.. 엔틱 식기... 그림과.. 오래된 책, CD, LP 등인거 같아요 개인이 하는경우도 있지만 가격을 보니.. 업자들도 꾀 썩여 있는거 같아요. 그런경우에 가격도 썩 저렴한것은 아닌듯 하구요 ㅋㅋ 그리고 시내에 이 곳은... 2018. 5. 20.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프랑스 l 파리 ( Paris ) 2일차 어제 자전거를 타고 하루만에 센느강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대부분의 관광지를 둘어본터라.. 여행의 속도를 조금 늦출겸 자전거를 숙소에 나두고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파리 근교에 위치한 Poissy 를 가기고 했어요. 아마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제가 어디를 가려고 하는줄 아실텐데요..파로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가인 르 꼬르뷔제의 빌라 사보아를 다녀왔어요. 빌라 사보아를 보러 가려면 Poissy 라는 지역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지하철 중에서 "RER A" 를 타고 가면 되요.파리 시내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지역을 입력하고 표를 구매 하셔야 하구요. 가격은 5.20유로 였어요. 같은 "RER A" 열차라고 하더라도 종점이 다른 경우가 있기때문에..지하철 표지를 잘 보고 Poissy에 불이 들어오는 .. 2018. 4. 10.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체코 l 프라하 몇일전에 체코 프라하랑 네덜란드를 다녀왔는데...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이 미뤄지는군요...여행은 계속 다니는데 블로그에 올릴것들이 점점 쌓이고 쌓이고... 더 늦어지면 평생 올리지 않을꺼 같아서 늦은 시간에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네요 !!! 토요일 아침 도착하자 말자 시내에서 체코 돈을 뽑고... 한인민박 체크인을 하고...아... 한인민박... 진짜 마음에 않들었는데... 그냥 그냥 넘어갈께요 ㅋㅋ 아무튼 그리고 배고픈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대략 밥을 먹고서 출발했는데요..그래서한 11시 부터 여행을 시작한거 같아요.그리고 다음날 오후 1시까지 관광하고 오후 2시에 기차타고 다시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퇴근하고 베를린으로 향하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오랜만에 베를린의 향기를 맞아 보는.. 2017. 7. 29.
독일에서의 어느 주말 독일로 오기전....독일에 살다 오신분에게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독일에 사는 5년동안 하늘을 보고 있는 시간이 참 많았던거 같다..." 오늘 아침 문득 쇼파에 누워서 창밖의 하늘을 보고 있는데 그때 들었던 그 말이 기억 나네요.. 아무튼 저도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는 최근에 되어서야 알게 된거 같습니다.이런 하늘을 한국에서도 다시 보는 날이 돌아 오겠죠? 한 두시간정도?하늘을 보며 누워 있다보니..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졌어요.. 어제 여행을 하던중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정리도 할겸..집 근처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두시간 정도 강가를 걷고..커피도 마시고~ 집에 돌아 와서 저번에 샀었던슈파겔을 먹었습니다. 점점 슈파겔의 매력에 빠.. 2017.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