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 bin Architekt46 독일 건축사 사무소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신기한 도구 요즘 현장에 가는일이 많다보니... 늘 자를 챙겨 다녀요.. 그런데 독일에는 한국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자를 들고 다닌답니다. 처음에는 불편해 보였는데요... 이것 왜 쓸까??? 그래서 독일 사무실에 취직을 하고서 처음에 정말 신기해 했던 두개의 아이템을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1) Zollstock (쫄슈톡) 이름도 생긴거와 비슷하게 웃기게 생겼어요 ㅋㅋ. 쫄슈톡이라고 불리는 이 자는 20 cm 길이로 접었다 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최고 2m 까지 측정을 할 수 있어요. 주 재료는 나무로 되어있어.. 부러지면 어쩌나 생각 할 수 있는데.. 일부러 부러트리지 않는이상 부러지는 일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졸슈툭이 불편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줄자가 저에게는 더 익숙.. 2018. 6. 5. 독일 건축사 사무소 생활 / 안전화 구매 요즘 현장에 가야하는일이 너무 많아졌어요. 제가 감리를 하고 있는 현장에 일주일에 2-3번은 가봐야 해요.. 그리고 제가 감리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실시설계를 납품했기때문에.. 공정이 넘어갈때마다 현장을 보러 가봐야 해요.. 그렇다 보니 사무실에 앉아서 도면을 그리는 일이 요즘 거의 없는거 같아요. 실무를 배우는데는 현장만큼 없긴 하지만... 날씨도 더워지니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긴 하네요 ㅋㅋ 소장님께서 저에게 매번 안전화를 사서 현장갈때 좀 신고 다녀라고 몇 번 말씀하셨어요 ㅋㅋ 처음에는 아.... 내가 현장에서 못을 밟고 다칠까 싶어서 그러시는구나 하고 정말 나를 진심으로 걱정을 해주시는구나.. 살짝 감동했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제가 현장에서 더러워진 신발을 신고 사무실 바닦을 더럽히고.. 저때.. 2018. 5. 31. 해외 건축설계 사무소 취업전략?? 프로그램?? 언어?? 제 블로그를 보시고서 해외 설계 사무소 취업 상담을 물어보시는분이 많으신거 같아요. 특히 취업을 하기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잘 다루면 좋은지 문의를 많이 해주시는데요.. 최근에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다양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고서 내린 결론은.. 독일에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라고 정의를 내릴수가 없는거 같아요. 사무실 마다 선호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틀리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가장 주를 이루는 것은 autocad / revit / archicad 이렇게 되고..스케치업으로 평면을 그린곳도 본적이 있고 라이노로 도면을 그린 사무실도 본적이있어요.마이크로 스테이션을 이용하는곳도 있다고 들었구요. 이런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가능한 건 무엇보다 허가시에 디지털 파일이 .. 2018. 5. 28. 독일 건축사 교육 2.공사비와 설계비 계산 & 3. 면적계산 이번주의 금요일과 토요일에 두번의 직업교육을 다녀왔어요.총 80시간의 교육을 들어야 하는데 오늘까지 해서 이미 30시간 교육을 마쳤네요. 이번주의 교육 테마는 제가 가장 관심있게 생각했던..건축공사비와 건축설계비, 그리고 건축면적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아무래도 건축실무에 있어서 가장 민감하고 심여를 기울여야 하는 테마이기도 하며..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보다 독일에서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저는 한국에서 실무경험이 있기때문에 독일에서 실무를 배울때 항상 한국과 다른점에 습관처럼 비교를 해보게 됩니다. 수업시간에 궁금한것이 생겨서 당당하게 저도 질문을 해보았어요!! Apa :왜 독일에서는 건축사가 건축공사비를 계산해야 하죠? 한국에서는 적산사무실이 따로 있어서 건축사가 건축주.. 2018. 5.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