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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사무소10

취업비자 받아 왔어요 비자 신청할 당시에 종이로 된 노동 허가서를 받았던터라 전자 체류증이 급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잠시 잊고 지내다가 한달이 넘어서 외국인청에 비자를 받으로 갔다왔네요. 보통 비자 신청하고 4주차때 방문 하시면 되요. 저는 취업비자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먼가 특별한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다른 비자랑 전혀 다른게 없군요 ㅋㅋ 거기다가 2년동안 취업한 회사 이름이 찍혀있다고 하는데 그건 비자카드가 아니러 비자를 받을때 함께 받는 Zusatzblatt에 적혀있네요. 아무튼 비자를 준비하는동안 회사분들이 신경도 많이 쓰고 도움을 많이주셔서, 외국인청을 나와서 회사 가는길에 스타벅스에 들려서 직원분들 커피를 사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 카푸치노 5개 주세요. 바리스타1: 네? 나: 카푸치노 5개... 바.. 2017. 5. 11.
독일에서 건축허가 신청하기 독일설계 사무소에서 벌써 3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보통 건축설계사무실에서 일을 하게되면 건축허가를 처음으로해서 실시 설계를 배워야 하는데..저는 어찌하다보니.. 처음 사무실 오자말자 한 프로젝트가 실시 설계 였습니다.현재 그 프로젝트는 착공이 시작되서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두번째로 넣었던 허가는 아직 기다리는중..그리고 이번에 새로 허가를 진행중인.. 한국에서도 할 수 없었던 아주 좋은 시내중심의 명당에...제가 설계를 한 건물이 생기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독일 뮌스터에 사시는 분이나 사셨던 분이시라면 사진만 보셔도대략 어디쯤인지 알 만큼 좋은 땅이지요. 계획할 부지 앞에 이렇게 하천도 흐르구요 독일도 한국이랑 법규가 비슷한게 많은데.그 중에 인접대지가 공공용.. 2017. 5. 10.
독일에서 취업하기 - 04 비자 바꾸기 -1 (유학준비비자에서 취업비자로) 언제나 유학생들의 발목을 잡는것은, 비자 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유학준비비자로 (학생준비비자) 제한적인 조건으로 일을 허락받았지만, 회사에서는 최소 2년 이상을 더 같이 일을 하기 바라고, 석사과정을 하면서도 일을 같이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셨습니다. 저 또한 독일에서 저를 이렇게 신뢰해주는 독일인을 만난것은 정말 축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취업비자를 받는데 분명히 쉽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독일의 체류 목적의 변경 (Studiumvorbereitung 비자에서 Erwerbstätigkeit 비자) 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이것은 좀 특이한 경우 입니다. 그래서 독일 한인 포럼에 많은 질의응답을 검색 해보았습니다. 위에 적힌 답변 말고도 사례가 .. 2017. 2. 23.
독일에서 취업하기 - 03 돈 건축설계분야는 한국에서도 평균이하의 월급을 받는 직업중에 하나 입니다. 서비스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옛날 도제시스템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건축사는 직원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 해 주기 때문에 월급을 적게 줘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과연 건축사나,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오너는 잘먹고 잘 살 수 있는 구조 일까요? 옛날은 그게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건축사나 회사의 오너들도 배고프고 힘든건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오히려 직원들 월급 주기조차도 힘든 사무실이 많타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왜 건축사 사무소들이 모두 이렇게 힘이든 상황이 든 것일까요? 일단 과잉 경쟁과, 도제 시스템에서 나오는 인건비를 절약해서 저가 수.. 2017.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