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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2

독일의 일상, 주말 공원 산책 독일에서 아무래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주말에는 책을 보거나 거의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바쁘게 살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언젠가 한국에 돌아간다면, 이렇게 여유롭고 한가롭게 살았던 독일의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저는 작년에 취업을 하면서 쉐어 하우스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집에 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할께요.. 제가 살고 있는 건물은 LWL 이라는 제가 사는 뮌스터의 큰 병원 중에 하나에요.병원에서 운영하는 건물인데.. 사실 직원분들에거 물어보니.과거에는 간호사들이 교통이 불편하고 3교대를 해야 되니 거의 대부분은..기숙사에서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환자분들도 방문하기가 힘이드니 집을 빌려서 사용하는 용도.. 2018. 3. 20.
평범한 주말 일상 산책 어느덧 독일생활이 3년이 다되어가는데요 ㅋㅋ 외국에서의 생활은 해가 갈 수록 더 육체적으로는 편해지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지고 있지만, 마음은 늘 외로움과의 싸움인거 같아요. 뭔가 않하면 불안하긴한데, 딱히 특별한걸 할게 없으니..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그런생각보 드는군요. 가족이 있다면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면 참 좋을텐데... 비록 날씨는 별로 였지만 카니발 기간이기도 해서 한번 시내에 나가봤어요. 낮에 너무 우중충해서 오후에 비가 많이올꺼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비는 오지 않았어요. 카니발은 다음주부터인데 시내에 가니 이미 곳곳에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커리부어스트 가게들이 열려 있는군요. 이렇게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져서 "China Corner" 라는 중국 음식점에.. 2018. 2. 11.
주말에 떠나는 유럽 배낭여행 l 체코 l 프라하 몇일전에 체코 프라하랑 네덜란드를 다녀왔는데...계속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이 미뤄지는군요...여행은 계속 다니는데 블로그에 올릴것들이 점점 쌓이고 쌓이고... 더 늦어지면 평생 올리지 않을꺼 같아서 늦은 시간에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네요 !!! 토요일 아침 도착하자 말자 시내에서 체코 돈을 뽑고... 한인민박 체크인을 하고...아... 한인민박... 진짜 마음에 않들었는데... 그냥 그냥 넘어갈께요 ㅋㅋ 아무튼 그리고 배고픈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대략 밥을 먹고서 출발했는데요..그래서한 11시 부터 여행을 시작한거 같아요.그리고 다음날 오후 1시까지 관광하고 오후 2시에 기차타고 다시 독일로 돌아왔습니다!! 퇴근하고 베를린으로 향하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오랜만에 베를린의 향기를 맞아 보는.. 2017. 7. 29.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 일주일동안의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너무나 행복한 기분이 들어요. 한국에서 일을 할때는 휴가가 마치고 복귀할때는...마음이 석연치가 않았었는데..휴가때 업무전화도 계속 오고... 벌써 독일에서 두번째 휴가를 보내는군요.작년 여름 휴가때는 한국에 잠깐 갔다 왔었는데..올 해는 비자때문에 아직 비행기표를 못 사고 있는 실정이라.. 아무튼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나를 반겨주는 동료들이 있어 즐거운거 같아요.옛날에는 어떻게 하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해본적 조차 없었는데.. 칭찬과 배려, 그리고 노동에 대한 보상은 저를 춤추게 하는군요.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