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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8월 마지막 날 열기구 축제 8월 한달동안은 정말 즐거운 달이었어요. 새로운 어학원에서의 생활과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정말 독일의 아름다운 날씨들을 느끼기 좋은 달인가보네요. 이러함도 잠시 월말이 되니 또 준비한 이별을 해야 하고... 지금도 연락하고 만날수 있는 친구도 있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친구들도 있고, 마지막을 서로 기념하고 기억에 남기기 위해 우린 호수가에서 주말에 열리는 열기구 축제를 참석했어요. 모든 도시가 마찬가지겠지만 독일은 정말 축제가 많은거 같아요. 친구들과 열기구 날라가는걸 모두 보고 해가질 무렵 우리는 호수 건너편에 가서 밥을 먹으로 어디론가 향하다가.. 야경이 아름다워서 찍어봤어요. 물론 카메라로 찍었으면 더 아름답고 선명한 사진을 남길수 있었겠지만 아이폰으로 초스피드로 야경을 담을수 있는건 .. 2015. 9. 22.
[멋진 자동차] BMW I8 스포츠카 제가 사는 동네는 한국으로 치면 진주나 전주 같은 작은 도시에요. 하지만 유럽사람들은 워낙 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시골에도 이렇게 좋은 차들이 길에 굴러다녀요.. 람보르기니도 돌아다니더라구요 -_- 암튼 저는 처음 이차를 보고 BMW에서 나온 개발중인 컨셉카인줄 알았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깐 실제로 판매를 하는 차더라구요 ㅋㅋ개인적으로 BMW의 디자인이 투박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모델은 정말 이쁜거 같아요~한국에도 최근에 도끼라는 랩퍼분이 산차로 유명하다고 뉴스에서 보았는데 ㅋㅋ 흰색도 이쁘던데 검파도 괜찬은거 같아요 ^^저 같은 서민들은 넘사벽이니 ㅋㅋ 이제 머리속에서 지워야 겠네요 ㅋㅋ 2015. 9. 21.
[멋진 자동차] 벤츠 G 클레스 인가? 유럽에 있으니깐 참 이쁜차들을 많이보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포르쉐는.... 정말 너무 흔해서 이젠 감흥이 없어요. 그런데 런던에서 우연히 겔로퍼 같은 독특한 자동차를 보았어요. . 저는 차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잘몰라서 이게 실제로 있는 모델인지 모르겠는데 바퀴가 6개 달린 자동차를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얼핏 벤츠 G클레스 인거 같긴한데...분명 앞에 벤츠 마크가 있었거든요.. 실제로 이런 모델이 따로 있는건가요? 아니면 튜닝인걸까요 ㅋㅋ? 2015. 9. 21.
대륙의 실수 QCY QY8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 얼마전 잘 사용하던 이어폰이 줄이 끈어지는 바람에 더이상 음악과 라디오를 들을수 없게 되었어요. 독일에서 무손실 은선 같은거 살려면 적어도..... 적어도....80유로는 줘야 하니깐... 그냥 싸구려 이어폰을 하나 사자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뒤져보다 QY8 이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사람들은 이 제품을 대륙의 실수라고 불러요... 흔히 실수로 너무 싼가격에 너무 좋은 제품을 만들었다는 의미로 사용하죠..독일 아마존에서 QY8을 중국 셀러로부터 쉽게 구매할수 있었어요, 물론 알리에서 사는거에 비해서 약간 비싼감도 있지만 알리에서 오는데 적어도 한달 넘게 걸리는걸 생각하면... 박스개봉이 잘않되서 마구마구 찢었어요... 어짜피 다시 포장할 일은 없을꺼거든요.. 성격상 한번산제품은 마음에.. 2015. 9. 21.
PC용 스피커 끝판왕 B&W MM-1 평소 클래식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었지만 사실 한국에 있을땐 클래식 음악을 좋아할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하면 마치 음지의 사람들 처럼 처다보는 사람들의 시선? 넌 왜이렇게 평범하지 않은거니 라는 표정을 하곤 한다. 물론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클래식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 있게 하는 프로그램들과 드라마 영화들이 나오면서 조금더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너무나 좋은거 같다.독일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한건 언제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첼로와 바이올린을 켜고 성악가들은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유럽사람들은 클래식을 사랑한다.그리고 넓은 광장에서 큰 행사가 있으면 무료 공연도 상당히 많이 개최.. 2015. 9. 21.
불성실한 DHL.. 독일에서 택배의 고통을 느끼다. 독일에는 DHL 이라는 거대 공룡 택배 기업이 있다. 이들은 거의 우체국과 함께 할정도로 독일 전역의 물류 산업을 독점한 기업중에 하나이다.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거의 95%는 DHL 을 통해서 받게 되니...독일에 처음와서 느낀것은 한국만큼이나 독일 택배는 빠르다... 많이 놀라웠다. 나라가 이렇게 넓은 대도 불구하고 하루 이틀만에 배송이 완료 된다.하지만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 난 이후부터 계속 택배 문제가 생긴다.다름아닌 수취인 불명.. 그리고 택배직접수령 스티커... 내가 사는 곳에 벨에 이름을 적는 칸이 적어 이름을 약자를 적었더니.. 한동안 내택배 3개가 모두 수취인 불명으로 판매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이해가 되니 않는다. 단순히 성이 같고 약자가 같다면 벨을 눌려야.. 2015. 9. 19.
[뮌스터] 자전거 벌금 영국에서 말을 탄 경찰을 모르겠지만 적어도 독일에서 자전거를 탄 경찰을 정말로 벌금을 걷는다. 비록 뮌스터에서 아직 자전거를 사지 않았지만 나는 한국에서 회사 출퇴근할때도 자전거를 탈만큼 정말 자전거를 좋아했다. 그리고 나의 허벅지를 보며 나름 뿌듯해 했는데..... 뮌스터에서 저 자전거를 탄 경찰은 거의 말벅지에 엄청난 근육을 가졌다.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거처럼 여학생 두명이 신호등을 무시하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자 끝까지 추격해서 결국 벌금 딱지를 전달하는 모습이다.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대략 벌금은 80€ 정도 된다고 하는데.... 가난한 독일 학생들에게서는...정말 쇼크먹을듯 싶다.. 경찰의 집중단속은 신호위반이다. 핼맷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단속대상이 아니고 그리고 자전거 길이 아닌곳을 다니게.. 2015. 7. 8.
WG 인터뷰를 해야하는 이유 독일에서 WG를 구하려고 인터넷을 하다보면 인터뷰나 방문 날자가 있는경우가 있다.큰 도시는 대게 가면 10명정도 사람들이 있는 경우가 있고 작은 도시는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과 함께 인터뷰를 본다고 한다.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정말 황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한국인으로서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잘 않될뿐더러 문화적인 차이는 결국 패널티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왜이렇게 이들은 Mitbewohner 를 찾는데 인터뷰를 보아야 할 만큼 심각한걸까?WG생활이라고는 런던에서 잠깐 생활해본게 다인데 그것도 한국인들과 함께 사는 집이어서 그런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베를린에서 생활할때는 Einzelzimmer 라는 원룸에 살고 있어 외국인들과의 WG 생활이 어떤것인지 잘 알지 못했다. 내가 첫날 집에 들.. 2015. 6. 11.
자유의 도시 암스테르담 뮌스터 도착하고 3일정도 생활했을까? 옆방에 같은 학원을 다니는 콜레겐이 주말에 어학원에서 암스테르담 자유여행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것이었다. 그래서 늦었지만 다음날 사무실 가서 모레 가는 암스테르담 지금 신청해도 가능할까?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괜찬타고 했다 ㅋㅋ뮌스터에서 암스테르담까지는 정말 가까웠다 대략 3시간? 아무튼 나의 짝궁인 잔알프는 전날밤 나를 위해 열심히 암스테르담 브로셔를 사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역시 귀여운 친구이다 ㅋㅋㅋㅋ그리고 여행책임자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암스테르담에서 이렇게 좋은 날씨를 만나는건 정말 운이 좋은거라고 한다. 독일 보다도 더 날씨변화가 심하다고 하니 정말 우리가 운이좋았나보다. 어제저녁에 잔알프가 열심히 공부하.. 2015. 6. 9.
[뮌스터] 안멜둥 하기 독일에 오기전에 안멜둥 안멜둥...사실 수도없이 들어보았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이건 전입자 신고이기 때문에 사실 어려운 행정적인 절차는 아니기 때문에 그리 어려워 할필요도 없다. 사실 나는 워킹홀리 데이 비자로 독일에서 체류중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의미가 없는 행동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독일에서 만난 어떤분은 당연히 않하면 불이익이 있을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실 워킹홀리데이라는것은 잠깐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을 하고 또 아르바이트를 하고 여행을 하고...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거주지 전입 신고를 꼭 해야하는것일까?물론 어학비자나 유학준비 비자를 해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비자를 받기 위한 서류중에 가장 중요한것중 하나이니 잊지말고 잘 준비해야 할듯하다. 베를린에서 카우찌.. 2015. 6. 9.
[베를린] 베를린 장벽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건 당연히 베를린 장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베를린 장벽은 동독과 서독을 나누어 놓았던 만큼 베를린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다.그중에서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베를린 북쪽에 위치한 벽으로 Bernauer Straße역에서 하차하여 Nordbahnhof 역 까지 장벽을 따라 걸어가는 코스이며 벽을따라 걷다보면 Gedenkstätte Berliner Mauer 라는 전망대도 있으니 한번 시간이 된다면 올라가서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이곳 장벽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일단 공원이 잘 꾸며져 있고 그마나 베를린 장벽의 원형이 잘 보존 되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곧곧에 올라와 있는 수직 철기둥은 장벽을 허물고 난 다음에 베를린 장벽 안에 있던 철근을 모티브로 상징적인 측면에서.. 2015. 5. 31.
[런던] 아스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EMIRATES STADIUM) 런던에서의 첫날아침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이 보인다......가까이 있어 쉽게 갈수 있겠지 해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 시간이 없어 가서 보진 못했네... 2015. 5. 31.
독일 방 구하는 사이트 정리 일부 사이트는 베를린만 해당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www.wg-gesucht.de (für Wohngemeinschaften)www.studenten-wg.de (für Wohngemeinschaften)http://www.homestaybooking.de/http://www.zimmervermittlung-berlin-kreuzberg.de/http://www.wohnheim-berlin.de/http://www.exberliner.com/http://www.studentendorf.com/ http://www.9flats.com/dehttp://www.freebedsberlin.de/home0.0.htmlhttp://www.studenten-foerdern.de/zimmer/ 주의하실점은 메일을 보내.. 2015. 5. 31.
[베를린] 5월 한달 생활비 정리 어학원비 = 202€책값 = 20€방값 = 450€ 식대비 및 외식비 = 200€ 커피 포트기 및 키보드 스킨 구매 = 45€교통비 = 31€핸드폰 = 15€세탁비 = 60€합계 = 1023€ 일단 기본적인것만 기재하였고 혹시나 노친것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100€ 는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첫달에 기타 필요한 식자재나 씻을때 필요한 생필품 구매가 조금 집중된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그리고 카우찌온과 기타 은행 수수료 및 정착 전 호스텔 비용등등을 생각한다면 500~1000€ 정도는 여유가 있어야 한듯 하네요. 저 또한 그정도 돈이 들었구요.어떻게 보면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상당히 돈이 많이 드는군요. 어학원을 정말 저렴한 곳에서 배우는데도 불구 하고 생활비등이 저렇게 많이.. 2015. 5. 31.
[베를린] 베를린 국회의사당 돔(Reichtstagskuppel) 방문하기 베를린에와서 관광지를 볼 만큼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없이 지내다가 어느날 아는분을 만나 식사를 하고 길을 걷다가 시간이 남아 국회의사당 돔을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우리는 계획에 없던 방문이어서 인터넷으로 미리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 할수 있었는데 독일어를 할 수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관광난이도 인듯 해 보였다. 일단 인터넷으로 예약(http://www.bundestag.de)을 하지않은분은 아침일찍 또는 베를린에 도착하자말자 지도에 표시한 1번은 지하철역 (Brandenburger Tor)이 국회의사당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니 여기서 내려 Pariser Platz 를 관광을 하지말고 2번 표시한곳으로 바로 직행하여야 한다. 독일은 모든 관공서와 은행들이 테어민 제도로 방문을 하기전 사전 .. 201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