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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4

한국에서의 휴가 / 02 통영 케이블카_루지_해물 짬뽕 고향이 창원이어서 매년 한국을 가게 되면 어김없이 가는 곳이 통영이에요. 바람쐬러 가기도 좋고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수도 있거든요. 휴가기간동안 정해진 스캐줄이 너무 많아서 여자친구와 멀리 가지는 못하고 통영에 루지를 타러 갔었어요. 저는 매년 통영에 가면서도 통영에 이런게 있는지도 지금껏 모르고 매번 바다만 보고 왔었네요. 불행인지 행운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통영에 루지를 타로 가려고 했던날 비가 내리기 시작했었어요. 일정을 취소하면 그시간에 마땅히 다른일을 않하고 집에서 쉴꺼 같아서 비가와도 한번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갔었는데요. 다행히 비가와도 루지와 케이블카는 모두 영업을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날씨 탓에 이용하려는 사람은 저의 밖에 없네요. 평소에는 줄을 많이 서야한다는데.... 저는 통영.. 2017. 11. 3.
[독일 뮌스터] 이탈리아 음식점 스테이크 Elia Restaurant Il Borgo 제가 사는 독일 뮌스터에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 해요. 너무 맛있는 곳이어서 사실 공개하기 조차도 꺼려지는...그런 곳이에요. 지금도 이 곳에서 식사 한번 할려면 꼭 예약을 해야 하는데...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면.. 먹고싶을때 먹지 못하는일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뮌스터 슐로스 뒷편이어서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이 방문 한답니다. 오후 6시 오픈을 하는데... 월요일은 휴무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없이는 힘이들어요. 예약은 인터넷 사이트가 없기 때문에 방문 예약이나 전화예약 하셔야 해요!! 지금까지 회사 회식으로 두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너무 맛있어서 또가고 싶어요. 사실 그 전에도 몇번 포스팅을 할려고 했었는데...실내에 .. 2017. 8. 28.
[독일 뮌스터] Pizzeria Münster Italia da Aldo 뮌스터에서 벌써 24개월째 살고 있네요...하지만 평소 외식을 잘 하지도 않을뿐더러 사실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않하다 보니..딱히 멘자나 칸티네 말고는 아는곳이 없었어요.요즘들어 회사 사람들하고 식사 자리가 잦아 지니 이제서야 뮌스터에 어떤 곳들을 독일 사람들이 즐겨 가는지 알게되네요. Pizzeria Münster Italia da Aldo 확실하지는 않지만 뮌스터에서 가장 오래된 이탈리아 전통 피자집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저의 회사분들은 항상 여기에서 피자를 먹는데요..평생 뮌스터를 사셨던 소장님께서 부모님 세대부터 평생 고객이라고 하시네요. 이 곳에서 평일 식사를 하다보면 조금 의아한 관경을 볼 수 있는데요..학교를 마치고 책가방을 매고 집에 가는 애들이 들어와서 피자를 만들다가 나온 조각들을 받아 .. 2017. 5. 18.
[독일 뮌스터] Großer Kiepenkerl Gasthaus 독일에 와서 지금까지 휴일을 즐겨본적이 없었는데..확실히 직장인이 되니 빨간날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올해 부활절에도 그냥 평소처럼 조용히 집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독일분들에게 초대 받아서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부활절 당일에 뮌스터 시내에 있는 Kiepenkerl을 방문하게 되었네요.아무래도 외식을 잘 않하다 보니 여기가 뭐하는곳인지 한번도 자세히 드려다 본적이 없었는데 뮌스터에서 아주 오래된 식당이라고 하는군요.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날도 쉬지 않고 여는데 보통 한달정도 일찍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Grosser Kiepenkerl 옆에 바로 Kleiner Kiepenkerl 가 있어요.저는 이름이 비슷해서 둘이 같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다르다고 하네요.과.. 2017. 4. 25.